서울 477명·경기 474명·인천 87명…수도권 66.4%
경남 84명·충남 81명·울산 45명…비수도권 확산세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97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222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주 화요일(1487명) 대비 225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59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63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6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77명이고 경기 474명, 인천 87명으로 수도권에서 1038명(66.4%)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84명, 충남 81명, 울산 45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25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22명 ▲아메리카 10명 ▲아프리카 1명 ▲유럽 1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6만3374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530명이 추가돼 현재 23만5225명이다. 현재 2만5819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64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33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74만1052명이 추가돼 누적 3074만721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59.9%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63만2986명이 추가된 1838만593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35.8%다.
강원 화천군 사내면 선별진료소에서 군청 보건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에 고군분투하고 있다.[사진=화천군]2020.11.23 grsoon81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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