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간호조무사와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전문자격증이 있지만 경력이 단절된 여성 62명이 서울시내 공공기관에서 현장실습을 시작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서울 우먼업' 1기 대상자 선발을 완료했다.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전문자격증이 있지만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에 선정된 62명은 온라인 직무교육을 거친 뒤 서울시 지역 종합병원과 어린이집 등 공공기관에서 4개월간 현장실습을 갖는다. 실습을 마친 뒤에는 취업 상담과 알선 등 취업 연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내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기념해 제1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 발대식을 하고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 우먼업 인턴십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도약 기회가 되길 바라며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자료=서울시] 2021.09.06 dongle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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