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지역 사회복지.교육.장애인 단체 회원 1220명이 "이낙연 후보의 국가비전 1호인 '신복지정책'이 자신들이 꿈꿔 온 복지문화국가 실현이라는 목표와 방향에 일치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사회복지.교육.장애인 단체 회원들은 3일 경북 구미시청 앞에서 성명을 내고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을 이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완성하고, 세계적인 선도국가로 이끌어갈 민주정부 4기 민주당 대통령은 이낙연 후보가 적임자"라며 "재난 재해 현장에 함께하고 현장과 민생을 아는 정치인이다"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경북권의 사회복지.교육.장애인단체 회원 1220명이 3일 경북 구미시청 앞에서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021.09.03 nulcheon@newspim.com |
이들은 또 성명에서 "이낙연의 핵심 공약인 '신복지'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최저한의 삶을 보장받도록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제도이다"며 "(이낙연은) 소득,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문화, 환경 등 8가지 영역에서 국민의 삶에 꼭 필요한 최저기준을 정해 국가책임을 확대하고 2030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 모든 국민에게 중산층 수준의 복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 단체 회원들은 "이낙연 후보는 전남지사 시절 당시 김관용 경북지사와 함께 영호남 화합과 상생, 지역발전을 위해 수많은 일을 해온 화합과 통합의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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