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영농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을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29일까지 운영하는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은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원활한 작업 지원을 비롯한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심규언 동해시장과 김동혁씨가 망상동 햅쌀단지에서 첫 벼베기를 하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1.08.26 onemoregive@newspim.com |
일손돕기 지원 대상 농업인은 만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사고 등으로 영농에 차질이 발생한 농업인,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관내 밭작물 경작면적이 3000㎡ 이상인 농업인이다.
기동단은 과수·밭작물 등의 농작물 수확 및 운반작업, 잡초제거, 폐비닐 수거 등 농업 활동 전반에 걸친 농작업과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도 지원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일손돕기 기동단 운영으로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로 서민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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