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올리패스는 OliPass PNA(OPNA) 인공유전자에 대한 물질 및 용도 특허가 호주에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 OPNA는 세포핵 안에서 pre-mRNA 결합해 엑손 결손 유도에 특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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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올리패스] |
해당 기술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전세계 주요 국가들에 특허가 출원된 상태로 올해 초 싱가포르에 특허 등록된 이후 두번째로 호주에 특허 등록됐다.
OPNA는 세포 투과성이 우수한 인공유전자로 올리패스의 RNA 치료제 개발에 기반 물질로 사용되고 있다. OPNA에 대한 원천 물질 특허는 미국, 일본, 유럽 주요 국가 등 전세계 30여 국가에 등록되어 있다. 원천 물질 특허에 따른 올리패스의 독점적 권리는 2028년 3월까지 유효하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이번 물질 및 용도 특허 취득에 따라 OPNA 물질에 대한 올리패스의 실질적인 독점권은 2028년 3월까지에서 2036년 12월 말로 연장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신규 등록한 OPNA 특허에 따라 설계되는 올리패스의 RNA 신약은 10 마이크로그램 내외의 임상 용량에서 치료 효능이 기대된다. 이는 기존 RNA 치료제와 비교하여 만 배에서 10만배 적은 임상 용량이다. 따라서 OPNA 플랫폼 기반 RNA 치료제는 안전성이 우수하고 저렴한 약가로 공급이 가능하다.
lovus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