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경제활동 및 필수공무출장 등으로 해외출국이 불가피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백신접종 지원센터 운영으로 총 746명에게 백신접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사진=경남 고성군] 2021.06.15 news2349@newspim.com |
백신접종 지원센터는 기존 질병관리청과 중앙부처에서 하던 업무가 광역 지자체로 위임된 것으로 경남도는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기업인 등의 10월 이내 긴급 출국에 대해 백신접종을 지원했다.
운영 기간 동안 총 786건의 신청을 받아 746건을 승인했으며 승인율은 약 95%이다. 승인 반려 사유는 1차 기접종자, 중복신청 등이다.
백신접종 지원대상 746명 중 현재 도내 보건소를 통한 실 접종률은 96%로, 나머지 4%도 출국일정에 맞춰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승인 기업 대부분은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태국, 헝가리 등 약 40개 국가에 장비설치 및 시운전, 설비가동 및 수리, 제품 개발 및 계약 등을 주요출장사유로 신청했다.
도는 기업인 등의 필수활동 출국 목적이 긴급하다는 점을 고려해 접수 당일 심사 및 승인했으며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 후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햐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행정 처리했다.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