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T, 구독서비스 'T우주' 출시...첫 달 '100원' 혜택 쏜다

기사입력 : 2021년08월31일 09:51

최종수정 : 2021년08월31일 09: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월30일까지 첫 달 프로모션 한시 진행
첫달 100원·1000원에 패키지 상품 체험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은 31일부터 구독 패키지 상품인 '우주패스 올(All)·미니(mini)'와 다양한 우주 파트너스의 구독 단품 서비스들을 출시하면서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 T우주'를 본격적으로 론칭한다.

특히 'T우주' 관련 구독 패키지 상품과 구독 단품 서비스들은 SKT 고객 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가입할 수 있다. 'T우주'의 핵심 상품인 '우주패스' 구독 패키지 상품은 첫 달에 월 100원(우주패스 미니), 월 1000원(우주패스 올)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사진은 홍대 T팩토리에 마련된 전시체험 공간 '미퓨의 방'에서 SKT 홍보 모델이 구독 서비스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SKT] 2021.08.31 nanana@newspim.com

구독 패키지 신규가입 고객이 각각의 우주패스 상품 최초 가입 시 적용되는 혜택으로, 11월30일까지 3개월 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모션 종료 후 정상 과금으로 자동 전환될 때는 종료 7일전 문자로 미리 고지할 방침이다.

SKT는 'T우주'의 패키지 상품인 '우주패스' 가입자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첫 번째는 '글로벌 우주 파트너스 투어'로 우주패스 가입자 중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총 9명을 추첨하여 아마존, 스타벅스, 구글 등 'T우주' 글로벌 파트너들의 본사가 있는 미국으로 여행을 보내주는 빅 이벤트다. 당첨 고객에게는 3년 내 원하는 시점에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투어 바우처(1000만원 상당)를 제공하며, 1000만원 한도 내 동반인 동행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우주 쇼핑' 프로모션으로, 우주패스에 가입하고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방문해 원하는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은 후 이를 캡처, 프로모션 사이트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SK pay 포인트로 증정한다.

SKT는 홍대 거리에서 운영중인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에 우주를 컨셉으로 한 전시 콘텐츠 '리얼리티 우주 감각 전시 미퓨의 방'도 이날부터 운영한다.

구독 라이프를 즐기는 '미퓨'라는 가상 인물의 방을 T팩토리에 구현해 다섯 가지 우주의 감각을 직접 체험해보는 새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MZ세대에게 자연스럽게 'T우주'의 구독 생활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이 밖에도 11번가 아마존 직구 할인쿠폰을 뽑는 디지털 뽑기 게임(포츈그랩), 'T우주'를 형상화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된다.

SKT는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는 'T우주' 구독 상품을 편리하게 체험하고, 상담과 추천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구독전문매장'을 운영한다. 현재 서울 강남지역의 뱅뱅사거리와 가로수길에서 시범 운영 중인 구독전문매장은 고객 이용 편의성은 물론, 구독 상품 체험이라는 차별성을 강화해 1,000개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구독전문매장에 방문하면 '85인치 대형 터치테이블(AI 구독컨설팅 테이블)'을 통해 고객의 관심사/취향에 맞는 상품 외에도 빅데이터 기반의 AI가 추천하는 상품을 확인할 수 있고, 상품 안내 동영상과 혜택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구독혜택 체험존'에서는 나만을 위한 우주패스 상품을 셀프 디자인하고 그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SKT 전 매장의 직원들은 구독 상품 컨설팅 교육을 통해 전문 상담을 위해 필요한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구독전문매장 확대와 함께 1200여명의 구독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구독 상품 추천과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SKT는 매장 직원들의 명칭도 'T매니저'에서 'T크루'로 바꿨다.

이날부터 전국 3300여개 오프라인 매장, SKT 대표 온라인 채널인 T월드, 11번가 사이트 및 고객센터 등을 통해 구독 상품을 자유롭게 상담·가입할 수 있다.

매달 약 1000만 고객이 이용 중인 T월드 앱·웹 사이트 내 별도의 'T우주' 탭을 신설하여 다양한 구독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품추천·탐색·가입·변경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우주패스의 이용방법 및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T월드 T우주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