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화요일인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충청권에는 250mm 이상,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경북북부에는 200mm 이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강원북부, 강원영동이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경북북부가 80~150mm(많은 곳 250mm 이상), 전북과 경북이 10~40mm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07.04 mironj19@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상된다. 전남과 경남, 제주를 중심으로 낮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부산 28도 ▲전주 28도 ▲광주 30도 ▲제주 3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으로 최고 3m로 높게 일어 주의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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