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부산항과 부산항만공사의 사무실을 구현한 월드맵 BPA Playground를 개설, 이를 활용한 사내 소통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부산항만공사]2021.08.30 ndh4000@newspim.com |
BPA Playground는 전 세계의 방문객들이 부산항을 자유롭게 찾아 항만을 둘러보고 게임을 즐긴다는 콘셉트로, 항만과 부산항만공사의 사무실의 특징을 살려 제작됐다.
제작에는 BPA의 사내 메타버스 자율학습조직(CoP) 메타몽의 회원 8명과 게임개발 경험이 있는 대학생 등과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BPA는 모바일과 메타버스 플랫폼에 친숙한 Z세대와의 활발한 소통과 사내 혁신문화 조성을 위해 사내 소통행사인 BPA Junior Z Board를 30일 개최했다.
행사에서 남기찬 사장과 참여자들은 CEO 찾기, CEO QnA, 항만 숨바꼭질, 최종 단계인 CEO 열린 집무실에서 인증샷 찍기 등 다양한 미션과 미션 달성을 위한 직원들간의 협업을 진행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내 아바타를 활용한 핵심가치 인증 이벤트도 개최했다.
남기찬 BPA 사장은 "부산항의 메타버스 활용방안과 방향성에 대한 전사적인 고민과 관심이 도입단계인 지금부터 필요하다"며 "향후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항만의 안전과 효율 개선을 위해 전사적인 지원과 인재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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