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9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명(경남 9866~9901번)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898명으로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887명, 퇴원 8983명, 사망 28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시 9명, 김해시 8명, 거제시 6명, 창원시 4명, 양산시 3명, 함안군 2명, 창녕군 2명, 고성군 1명, 거창군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7명, 진주 지인 모임 Ⅱ 관련 8명, 조사 중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창원 소재 회사 관련 2명, 수도권 관련 1명이다.
진주시 선별진료소[사진=진주시] 2020.12.17 news2349@newspim.com |
진주 확진자는 9명(경남 9866~9874번)이다. 8명(경남 9867~9874번)은 진주 지인 모임 Ⅱ 관련 확진자이다.
지난 28일 경남 9796번이 증상발현으로 최초 확진된 후 동거인(경남 9797번)과 지인 1명(경남 9798번)이 각각 양성판정을 받았고, 29일 지인 8명(경남 9867~9874번)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각각 인근에서 거주하며 자주 왕래 및 식사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1명(경남 9866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이다.
김해 확진자는 8명(경남 9883, 9890~9893, 9899~9901번)이다. 7명(경남 9883, 9890~9893, 9899, 9900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과 지인과 직장동료 각 2명이고, 1명은 동선 접촉자이다.
1명(경남 9901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6명(경남 9877, 9878, 9886~9889번)은 모두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지인, 2명은 가족이고 1명은 직장동료이다.
창원 확진자는 4명(경남 9875, 9876, 9882, 9885번)이다. 2명(경남 9875, 9876번)은 창원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이다. 이로써 창원 회사 관련 확진자는 46명이다.
1명(경남 9882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경남 9885번)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3명(경남 9894~9896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함안 확진자는 2명(경남 9879, 9880번)이다. 1명(경남 9879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경남 9880번)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녕 확진자는 2명(경남 9897, 9898번)이다. 1명(경남 9897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경남 9898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고성 확진자 1명(경남 9881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거창 확진자 1명(경남 9884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