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36명·경기 402명·인천 63명…수도권 63.1%
대구 83명·경남 61명·충남 57명…비수도권 확산세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1487명 추가됐다. 전일보다 132명 줄었으나, 검사 건수가 줄어든 '주말효과'로 분석된다. 지난주 월요일(1418명)과 비교하면 69명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48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55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2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1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36명이고 경기 402명, 인천 63명으로 수도권에서 901명(63.1%)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83명, 경남 61명, 충남 57명, 부산 55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9명, 지역사회에서 32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48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3명 ▲유럽 5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5만51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632명이 추가돼 현재 22만358명이다. 현재 2만7409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96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284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6120명이 추가돼 누적 2864만107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55.8%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1만5842명이 추가된 1461만7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28.5%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임시선별소 검체검사. 2021.08.29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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