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1619명 늘면서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4만8568명으로 전날보다 161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주말 영향으로 전날인 1793명보다 174명 줄면서 닷새 만에 16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주 일요일(22일) 1626명보다는 7명 적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576명, 해외 유입 4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508명 ▲경기 469명 ▲인천 91명 등 확진자 1068명(67.8%)이 발생해 전날 1182명보다 114명 줄었다.
비수도권은 ▲충남 75명 ▲부산 64명 ▲대구 56명 ▲경북 52명 ▲경남 52명 ▲울산 36명 ▲강원 35명 ▲충북 30명 ▲전남 28명 ▲전북 26명 ▲광주 22명 ▲대전 18명 ▲제주 12명 ▲세종 2명 등 총 508명(32.2%)으로 나타났다. 전날 556명보다는 48명 늘었다.
사망자는 하루 동안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279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404명이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