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산책을 하면서 언제든지 쉴 수 있는 좌광천과 공원 등에 그늘막을 설치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기장군 정관읍 좌광천에 설치된 대형그늘막[사진=기장군] 2021.08.27 ndh4000@newspim.com |
좌광천과 공원 등에 설치된 그늘막은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휴식과 그늘 공간을 제공한다.
그늘막 인근에는 CCTV와 조명도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사회안전망 기능도 함께한다.
군은 주민들의 요구가 있는 공간에서는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그늘막을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그늘막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등산로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 등 안전예산으로 최소한 10억원을 상정해 기장군의회에 제출했다"면서 "하지만 군의회에서 5억원을 삭감했지만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한 최소한의 등산로 정비 예산 5억원을 다음 추경에 확보해 등산로를 찾는 주민들의 사회안전망 확보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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