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 온라인으로 '2021 부산 실패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릴레이 응원날개 챌린지 캠페인 포스터[사진=부산시] 2021.08.27 ndh4000@newspim.com |
실패박람회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자산화해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2018년 행정안전부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이다.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거리두기 4단계라는 현 상황을 감안해 사전 무관중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아티스트 공연, 토크쇼 마~개안쇼, 시민이 제안한 의제에 대한 정책결과 발표 등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LG헬로비전 부산영상센터에서 진행되며, 부산실패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시 누구나 줌(ZOOM)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릴레이 응원날개 챌린지 캠페인'도 연말까지 계속 진행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이기도 한 개그맨 김준호를 시작으로, 김재욱, 김대범 등 유명 개그맨 10여 명이 적극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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