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경찰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해상 화학사고 대응 장비 운용 훈련을 실시했다.
26일 해경에 따르면 해상으로 운송되는 위험 유해물질이 유출되는 사고에 대비해 현장 대응팀의 장비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상 화학사고 대비를 위해 장비운용 훈련을 하고 있는 해경 대원들[사진=평택해양경찰서] 2021.08.26 krg0404@newspim.com |
이날 훈련에는 평택해경 구조대와 구조거점 파출소인 대산파출소 구조 요원들이 참가했다.
훈련은 △화학보호복 착용 실습 △가스탐지기를 활용한 위험물질 탐지법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온도 측정법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련 장비에 대한 운용 훈련을 실시했다"며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화학사고 장비 활용 훈련을 실시해 해양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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