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미스터블루가 모바일 게임 전문 퍼블리셔 룽투코리아(060240)와 손잡고 콘텐츠 사업 확장에 나선다.
미스터블루는 룽투코리아와 게임 및 웹툰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배근한 미스터블루 경영지원실장(좌)과 김봉준 룽투코리아 경영지원본부장이 26일 게임 및 웹툰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미스터블루] 2021.08.26 lovus23@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미스터블루는 룽투코리아와 공동으로 온라인 만화 및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추진하고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 글로벌 퍼블리싱 공동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스터블루는 국내 무협 4대 천왕으로 불리는 '황성, 야설록, 사마달, 하승남'의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무협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해 무협의 본고장 중국에 서비스한다면 흥행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룽투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무협 게임을 개발하고 중국 시장에 게임을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스터블루는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해 국내외에서 서비스 중인 '에오스 레드'의 중국 진출을 룽투코리아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봉준 룽투코리아 경영지원본부장은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 '검과마법' 등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다년간 서비스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회사다"며 "미스터블루와 공동 사업 추진으로 양사간 사업적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이사는 "룽투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로 게임 및 웹툰 사업 확장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룽투코리아와 세부적인 논의를 마치고 공동 사업 추진에 대한 계획을 조만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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