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목원대학교는 물리학 연구에 평생을 바쳐온 테크노과학대학 소방안전학부 황한열 교수가 명예 퇴임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학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한 황한열 교수는 1989년 목원대 물리학과 교수로 부임해 33년을 근무하며 제자들을 가르쳤다.
황 교수는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인생을 배울 수 있었다"며 "사랑하는 제자들이 앞으로도 이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를 깊이 탐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원대학교 권혁대 총장(왼쪽)과 황한열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목원대] 2021.08.25 memory4444444@newspim.com |
권혁대 총장은 "연구를 통해 학문의 영역을 넓히며 후학을 양성한 황한열 교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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