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은 25일 "국도 58호선 밀양 부북-상동, 국지도 67호선 함안 여항-창원 내서, 국도 24호선 창녕 대지-합천 적중, 국도 20호선 의령-정곡 노선이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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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조해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2021.05.25 kilroy023@newspim.com |
이번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일괄 예타)를 통과한 노선은 ▲국도 58호선 밀양 부북-상동(5.29Km, 총사업비 719억원) ▲국도 20호선 의령-정곡(9.29Km, 총사업비 971억원) ▲국지도 67호선 함안 여항-창원 내서(6.65Km, 총사업비 1186억원) ▲국도 24호선 창녕 대지-합천 적중(6.5Km, 총사업비 611억원) 등 총 4개의 사업이다.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의 숙원사업인 4건의 도로 사업은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 후보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기획재정부가 일괄 예타를 진행했고, 24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일괄 예타 통과 사업으로 확정됐다.
그간 조 의원은 21대 국회 당선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국회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촉구하며 도로 사업의 일괄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해 왔다.
조 의원은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로 사업들이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타를 통과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이 확정됐다"며 "이번 예타에 통과된 국도‧국지도 사업들이 완료되면 지역의 교통인프라가 한층 개선되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일괄 예타 통과 사업은 모두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사업으로, 총사업비 500억원 미만 사업은 9월 중 국토교통부가 선정할 예정이다. 9월 중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2021~2025)'이 고시‧확정되면 순차적으로 국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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