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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대결] 이재명 46.1% vs 유승민 32%...李, 모든 지역서 앞서

기사입력 : 2021년08월25일 09:17

최종수정 : 2021년08월25일 09:17

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
유승민, 20대에서만 이재명에 우세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와 유승민 국민의힘 후보의 양가 대결에서 이 후보가 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이 후보와 유 후보가 대결한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나'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46.1%, 유 후보는 32%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4.1%P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밖으로 벌어졌다.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9.8%, '지지 후보가 없다'는 10.2%, '모르겠다'는 1.9%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대결을 성별로 보면 이 후보가 남성과 여성 모두 유 후보에 앞섰다. 남성에서 이 후보는 48.2%, 유 후보는 35%를 기록했다. 여성에서 이 후보는 44%, 유 후보는 29%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유 후보가 유일하게 20대에서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를 제외한 연령층에서는 이 후보가 모두 앞섰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이 후보가 유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주당 표밭이라고 불리는 광주·전라와 함께 제주에서는 이 후보(60%)가 30.2%를 기록한 유 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섰다.

한편 이 후보와 윤석열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45.4%를 기록하며 43.3%를 기록한 윤 후보와 오차 범위 내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에서 8월 20일과 21일 2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1%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7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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