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의 콜센터, 시장, 건설현장에서의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대전시는 23일 45명(대전 5287~5331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대 2명은 콜센터 직원이다. 이들은 지난 21일 직장동료가 확진된 뒤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천805명 늘어난 22만8천65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천373명)보다 432명 늘면서 지난 15일(1천816명) 이후 3일 만에 다시 1천800명대를 기록했다. 2021.08.18 pangbin@newspim.com |
현재까지 이 콜센터 직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 유성구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3명이 확진된 데 이어 23일 이들의 가족으로 감염이 전파됐다.
40대 노동자의 배우자와 30대 노동자의 배우자와 자녀 2명이 이날 양성 통보됐다.
건설현장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대덕구 소재 시장 상인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8명이 연쇄 감염됐다.
20대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학 운동부와 관련됐다. 대학 운동부를 매개로 9명이 확진됐다.
5명은 가족, 10명은 지인 간 감염됐다.
2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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