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021년 우포따오기 서포터즈 운영사업'의 상반기 우수 활동자 5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창녕 우포 따오기 새기가 첫 비행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1.08.23 news2349@newspim.com |
우포따오기 서포터즈는 창녕군민과 경기도 용인, 대구, 부산 등에 거주하는 민간 홍보단으로 구성돼 지난해 12월 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올해 1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그간 우포따오기 복원, 야생방사, 생태계, 생태 관광 정보 등의 소재로 상반기 6개월 동안 총 200건의 이상의 홍보 글을 게재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블로그 및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따오기가 멸종된 지 42년 만에 야생에서 자연 번식에 성공했다는 내용을 담은 글과 야생에서 따오기들이 적응해서 살아가는 에피소드를 다룬 글이 호응을 얻었다.
한정우 군수는 "사람들 간 대면접촉을 기피하는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는 시대에 SNS를 통한 홍보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우포따오기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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