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의 한 식당에서 종사자, 아르바이트생 등이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대전시는 20일 오후 6시 20명(대전 5206~5225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2명 발생해 이틀째 2000명대 기록한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코로나19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하고 있다. 2021.08.20 mironj19@newspim.com |
6명은 유성구 소재 식당에서 일하는 직원과 아르바이트생이다. 이들은 지난 19일 50대 직원이 확진되자 검사를 받고 양성 통보됐다.
50대 직원의 지인도 전날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 식당을 매개로 총 8명이 확진됐다.
20대 1명은 대전 소재 대학 운동부 학생이다. 대학 운동부 관련해서도 8명이 연쇄 감염됐다.
2명은 가족, 1명은 친척 간 감염됐으며 3명은 지인과 접촉했다.
7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적용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내달 5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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