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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9일 58명 확진…밤새 17명 추가

기사입력 : 2021년08월20일 10:00

최종수정 : 2021년08월20일 10:00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일일 신규 확진자가 1주일만에 60명에 육박했다.

대전시는 밤사이 17명(대전 5189~5205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오후 6시 발표한 41명을 포함하면 19일에만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요일 기준 최다인 1556명을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코로나19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8.16 mironj19@newspim.com

지난 12일 58명 이후 1주일만에 다시 50명대 확진자가 속출한 것이다.

대전에서는 광복절 연휴 30~40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산세가 주춤하는 듯 했지만 18일 49명, 19일 58명 등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밤사이 나온 확진자는 대다수 가족, 지인 간 감염됐다.

대덕구 10대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구소 직원의 손자다. 현재 이 연구소에 다니는 50대 직원을 포함해 직원의 가족, 동료 등 8명이 연쇄 감염됐다.

60대 1명은 논산시 소재 요양원 입소자의 배우자이다. 대전에서 이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2명은 가족, 5명은 지인 간 접촉으며 8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 연장 여부 등을 알릴 예정이다. 대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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