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양양군 '정암리 전원마을' 잔여 용지 분양

기사입력 : 2021년08월20일 11:02

최종수정 : 2021년08월20일 11:02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정암리 전원마을 조성예정지 잔여 용지를 분양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분양은 지난 2019년 11월 선분양을 시작한 이후 추가로 2차례 분양을 추진해 매각이 완료된 31필지를 제외한 36필지 2만3147㎡가 대상이다.

양양군.[사진=양양군청] 2021.01.19 onemoregive@newspim.com

정암지구는 강현면 정암리 336-1번지 일대 8만3657㎡, 67필지 규모로 지난 2019년 6월 착공해 현재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지적측량을 진행 중에 있다.

전원마을 뒤쪽은 설악산에 둘러싸여 있고 앞쪽으로는 탁 트인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와 낙산사, 물치해변 등과 인접해 있어 교통과 관광 등 입지가 좋은 지역이다.

분양 방식은 지난 1~3차 분양과는 달리 수의계약으로 조성용지를 매각하게 되며 1필지별 규모는 541~761㎡이고 분양 예정가는 1억8366만9500원~3억99만원 수준이며, 입찰신청은 1세대 1필지가 원칙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31일까지 군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입찰공고를 하고 9월 1일 오후 2시부터 수의계약을 개시해 매각 재산 계약이 완료될 때까지 진행하게 된다.

한편 양양군에서 전원마을로 조성이 이미 완료된 현북면 중광정지구는 68필지 중 39필지가 분양돼 5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11개 필지에 건축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중 5필지는 준공된 상태이다.

이인영 도시계획과장은 "정암지구는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어 도시민들이 원하는 조건을 갖추고 있고 동해안지역으로 지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조성용지에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는 만큼 이번 분양에서 좋은 결과로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