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의 지목을 받은 이정훈 강원 삼척시의회 의장이 20일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인 '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에 동참한 이정훈 강원 삼척시의회 의장.[사진=삼척시의회] 2021.08.20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의회에 따르면 인종차별 반대 'Live Together'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인종차별, 혐오범죄에 반대하여 유네스코와 외교부에서 시작된 국제적 인종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응원 메시지를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명하여 평화와 평등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운동이다.
이정훈 의장은 다음 주자로 최충진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과 황환주 춘천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이정훈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의 최대 위기로서 인종과 민족,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세계인들이 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극복해야 하는 인류 생존의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다양성이 존중되고 배려와 관용의 문화가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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