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제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안성시가 성립전 예산으로 국비 8억 4500만원을 편성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에게 일관 지급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1.08.19 krg0404@newspim.com |
지원대상은 약 5851세대로 지원금은 가구원 1인당 10만원이다.
특히 기존에 매월 복지급여를 받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오는 24일 기존 급여 계좌로 지급되며 시에 계좌정보가 등록되지 않은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별도로 신청 안내를 통해 9월 15일까지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추가 지원금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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