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정부 추경 예산의 반영에 따라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가 지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지역정착지원형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사업장 참여대상은 삼척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만18세 이상부터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이에 시는 사업체 신규 채용 직원에 대해 2년간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원거리 사업장에 대해서는 교통비 월 최대 10만원을 지원하며 청년 2년 근무 후 계속 고용 시 1년간 추가로 지원한다.
단 기업 자부담이 10% 의무로 기업 당 2명 이내로 지원된다. 수요가 많을 경우 신규 참여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23일~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삼척시는 다음달 6일~10일까지 지역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청년구직자를 모집해 10명을 선발 배치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안정적인 고용유지 기반을 다져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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