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의회는 그린뉴딜특별위원회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포럼은 그린뉴딜사업과 사회적경제의 접목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그린뉴딜분야 사회적경제 목표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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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특별위원회 사회적경제 모색 포럼 [사진=광주시의회] 2021.08.18 kh10890@newspim.com |
이번 포럼은 김광란(더불어민주당, 광산4) 광주시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유진 박사의 '2045 탄소중립 도시 여행하기-사회적경제로 만드는 그린뉴딜' 주제발제를 시작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유진 박사는 광주시 사회적경제와 그린뉴딜 연계 방안을 위한 시민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공공데이터 센터, 공공조달에서의 저탄소 지역제품구매, 기후적응·생태계 조사 부문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협동조합 일자리 창출, 순환경제문화 플랜 수립, 공공자전거 협동조합 운영 등을 제안했다.
김광란 시의원은 "사회적 경제는 경제불균형, 공동체 붕괴, 환경오염등의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등장했다"며 "개인의 사익이 아닌 공동체 보편의 이익 실현을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재생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