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 김포시 통진읍주민자치센터 인근 골목상권이 희망상권으로 되살아날 전망이다.
심민자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1)은 경기도와 김포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희망상권프로젝트 사업단으로부터 '김포 희망상권 프로젝트' 추진 경과와 방향을 보고받고 향후 사업 일정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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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심민자 경기도의원이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한 '해병대 추억의 길' 조성을 위해 관계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2021.08.18 kingazak1@newspim.com |
김용옥 김포희망상권 프로젝트 단장은 '해병대 추억의 길' 조성을 통한 김포희망상권 구축 프로젝트 추진 경과와 사업 수립 일정을 설명하고 단계별 사업추진 전략과 세부 사업 계획 일정, 기대효과 등을 보고했다.
김 단장은 "지역 주민과 상인이 사업의 주체가 되어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공동체 의식을 실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와 김포시 관계자들은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된 인허가 문제와 향후 관리 주체 문제 등도 적극 협력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희망상권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효율적인 유지관리체계 구축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심민자 의원은 "어려운 시기 위기에 처한 골목상권을 살리고 통진읍의 정체성을 살린 상권 활성화 지원의 필요하다"며 "공동체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능한 영역에서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kingazak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