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4명 역대 두번째 많은 확진자 수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복절 연휴가 끝난 17일 하루만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 발생해 누적 환자가 3759명으로 늘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명으로 광주 3728번부터 375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서구 보험회사, 광산구 주점, 광산구 종교시설, 광산구 호프집 관련 등이다.
광주 북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가 이뤄지고 있다.[사진=광주 북구청] 2021.08.16 kh10890@newspim.com |
또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환자와 수도권과 전남 등 타 지역 확진자와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순천 12명, 여수 11명, 광양 4명, 곡성·진도 각 2명, 화순·무안 각 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 13일 50명(순천 나이트 발 중심) 발생 이후 지역 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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