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22명·경기 570명·인천 109명…수도권 61.6%
부산 128명·경남 108명·울산 53명…부울경 '비상'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987명 추가됐다. 발병 후 첫 2000명대를 기록한지 하루 만에 1900명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98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37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94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0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22명이고 경기 570명, 인천 109명으로 수도권에서 1201명(61.6%)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28명, 경남 108명, 충남 84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6명, 지역사회에서 24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25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5명 ▲유럽 7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1만8192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029명이 추가돼 현재 19만535명이다. 현재 2만5519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72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138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7만5763명이 추가돼 누적 2181만317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42.5%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16만2616명이 추가된 822만641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6.0%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 장면[사진=남원시] 2021.08.12 lbs0964@newspim.com |
fedor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