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도쿄올림픽에서 올림픽 양궁종목 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가 9일 광주시 북구청을 방문했다.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는 이날 부모, 김성은 감독과 함께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인 광주 북구를 찾아 주민들의 성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9일 오후 광주 북구청에서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의 팬 사인회를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사진=광주 북구청] 2021.08.09 kh10890@newspim.com |
광주여대에 재학 중인 안산 선수는 광주 북구 문흥동에서 태어나 문산초, 체육중·고를 졸업한 광주 북구 토박이다.
이날 방문행사는 금의환향에 대한 꽃다발 전달, 문인 북구청장과 면담, 팬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 북구의 딸로서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낸 안산 선수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고 특히 고향인 북구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큰 영향을 준 안산 선수가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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