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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스터샷 접종 임박했나...파우치 "면역취약·고령자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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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전염병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완료자여도 일부 사람은 부스터샷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미국이 오는 9월에 부스터샷 접종 프로그램을 개시할 계획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온 상황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2021.07.20 [사진=로이터 뉴스핌]

8일(현지시간) NBC방송에 출연한 파우치 소장은 면역체계가 손상돼 백신으로 인한 강한 면역 반응을 기대하기 어려운 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백신 보호력이 더 떨어질 수 있다며, 이들에게 부스터샷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령자들의 경우도 시간이 지나면 백신 보호력이 떨어진다. 화이자 백신 데이터를 보면 2차 접종 후 90% 이상인 예방효능은 수 개월 뒤에 84%로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스터샷은 면역취약자와 고령자에 우선 접종해야 하며, 추가 접종분 보급은 "관련 데이터가 나오는 대로 그 즉시" 이뤄질 것으로 파우치 소장은 예상했다.

그는 미 식품의약국(FDA)이 서둘러 8월 안에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공식 사용승인을 내릴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대학교와 사업장에서 백신 접종 의무화가 장려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5일 CNN방송 등은 9월 면역 취약자와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 접종 프로그램 여부가 FDA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BC방송은 9월 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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