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뉴스핌] 임종현 인턴기자 = '제2의 김자인' 서채현(18·신정고)이 올림픽 신규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결선에 안착, 메달에 도전한다. 서채현은 4일 일본 도쿄 아오미 어번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예선에서 최종 순위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예선 상위 8명이 메달 경쟁을 벌인다. 서채현은 2019년 IFSC 월드컵 시리즈를 통해 시니어 무대에 데뷔, 2019시즌 4개의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월드컵 리드 종목 랭킹 1위에 올라 '무서운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2021.08.04.limjh03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