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2가구 2개동 조성 예정…일부 분양가구 ㅏ스 타입 눈길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시 중구 묵정동 1-23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남산'을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힐스테이트 남산 투시도. [이미지=현대건설] 유명환 기자 = 2021.08.03 ymh7536@newspim.com |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전용면적 21~49㎡ 282가구로 구성됐으며,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21㎡A 24가구 ▲27㎡A_T 1가구 ▲29㎡A 12가구 ▲29㎡B(일부 테라스 타입) 34가구 ▲31㎡A_T 3가구 ▲31㎡B_T 7가구 ▲38㎡A 26가구 ▲38㎡ART 1가구
▲38㎡B_T 10가구 ▲39㎡A(일부 테라스 타입) 6가구 ▲44㎡A(일부 테라스 타입) 101가구
▲44㎡ART 2가구 ▲44㎡B_T 1가구 ▲45㎡A(일부 테라스 타입) 9가구 ▲46㎡A_T 19가구 ▲46㎡B 3가구 ▲46㎡C 5가구 ▲49㎡A(일부 테라스 타입) 9가구 ▲49㎡B_T 9가구 등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져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아울러 실거주 의무가 없어 아파트 대비 부담이 적고,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발코니 등의 설치가 가능해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일대에는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전체구역의 사업이 완료될 경우 총 3885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분양한 도시형 생활주택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293가구)',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487가구)' 등이 성공적으로 분양한 만큼 힐스테이트 남산 역시 분양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남산은 서울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희소가치가 높다"며 "여기에 아파트 대비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21-3번지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88-4번지에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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