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된 브랜드, 다음달 분양 '파주 문산역 디 이스트' 첫 적용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동문건설은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 아파트 브랜드 '디 이스트'는 영어 정관사 '디'(THE)와 형용사 등의 최상급을 나타내는 '이스트'(EST)의 합성어다.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주거공간을 제공해 무한한 감동과 만족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동문 디 이스트 BI 적용 이미지 [사진=동문건설] 2021.08.02 sungsoo@newspim.com |
또한 정남향의 집을 설계할 때 동쪽으로 문을 낸 남향 중심의 설계일 경우 공간이 여유로워지고 삶의 질도 더욱 풍족해질 수 있다. 이런 건설 철학을 담은 표현이라는 게 동문건설 측 설명이다.
주거 트렌드 변화에 맞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심볼마크(Symbol Mark)'와 '레터마크(Letter Mark)' 두 가지 형태를 선보였다. 다만 동문건설은 기존 인지도가 높았던 '동문굿모닝힐' 브랜드도 계속 유지한다.
변경된 브랜드와 BI는 다음달 분양 예정인 경기도 파주 문산 사업지에 첫 적용한다. '파주 문산역 디 이스트'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5개동, 전용 59~84㎡, 153가구 규모다.
문산은 청약·대출이 비교적 자유로운 비(非)규제지역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간접 수혜의 기대감도 크다. GTX-A노선은 운정역~서울역~삼성역~동탄역까지 80km를 연결하며 오는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2018년 공사에 들어갔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이번 새 아파트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변화하는 주거문화에 순응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디 이스트 브랜드 강화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고객에게 친숙한 명품아파트 이미지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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