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2명이 나왔다.
권양근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일 오후 1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34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감염 경로별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23명, 조사 중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2명이다.
권양근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2일 오후 1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1.08.02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김해시 16명, 창원시 8명, 거제시 4명, 밀양시 2명, 진주시 1명 함안군 1명이다.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한 31명은 지역감염 확진자이다.
김해 확진자는 16명(경남 7314~7328, 7343번)이다.
12명(경남 7314~7323, 7327, 7343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직장동료 7명, 지인 3명, 가족과 동선접촉자 각 1명이다.
2명(경남 7324, 7325번)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는 238명으로 늘었다.
1명(경남 7326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고, 1명(경남 7328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는 8명(경남 7313, 7329, 7333~7338번)이다.
7명(경남 7313, 7329, 7333~7337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6명은 가족이고, 1명은 동선 접촉자이다. 나머지 1명(경남 7338번)은 해외입국자이다.
거제 확진자는 4명(경남 7339~7342번)이다. 2명(경남 7340, 7341번)은 서로 가족으로 증상발현으로 함께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경남 7339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경남 7342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밀양 확진자 2명(경남 7331, 7332번)은 각각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다. 진주 확진자 1명(경남 7344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함안 확진자 1명(경남 7330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한편 경남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7341명 중 입원 1099명, 퇴원 6223명, 사망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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