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헬릭스미스가 박원호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인사, 재무, 영업, 리스크 관리 등 회사의 관리·운영 전반을 맡을 예정이다. 헬릭스미스 측은 이와 관련 재무부문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연구·임상개발 분야를 명확하게 분리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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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헬릭스미스] |
박 신임 사장은 약 30년 간 현대자동차와 현대제철에서 구매, 업무개선, 감사, 원료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인팩에서 영업본부장, 인팩 멕시코 법인장을 역임하며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갖춘 경영 전문가다. 올해 4월 헬릭스미스에는 부사장으로 합류해 경영관리 전반을 책임져 왔다.
유승신 대표이사는 "앞으로 박원호 사장 및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 신임 사장은 "회사 구조의 개선과 전문화를 통해 경쟁력과 신뢰도 제고는 물론 엔젠시스 개발의 추진 동력을 강화시키도록 하겠다"며 "헬릭스미스가 글로벌 혁신 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총체적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lovus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