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종인, 尹 국민의힘 입당에 주말 회동 의사 내비쳐…"요청 오면 만날 것"

기사입력 : 2021년07월30일 16:45

최종수정 : 2021년07월30일 16: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권교체 가능성? 두고 봐야 한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전격적으로 국민의힘 입당을 결정하면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의 회동 날짜도 임박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과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만나자고 하면 만날 것"이라고 답했다.

김 전 위원장은 언제 만나냐는 질문에 "다음주가 될지, 주말이 될지는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김 전 위원장과 윤 전 총장이 주말에 회동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좌), 윤석열 전 검찰총장.[사진=뉴스핌DB] 2021.07.26 taehun02@newspim.com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에 대해서 "본인이 입당을 하고 싶어서 한 건데 할 이야기가 뭐 있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의 입당으로 국민의힘의 정권교체 가능성이 높아졌나는 질문에도 "두고 봐야 한다"며 "그걸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겠나"라고 즉답을 피했다.

김 전 위원장과 가까운 한 측근 인사도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 전 위원장과 윤 전 총장이 비공개로 회동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예측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과 면담을 가진 뒤 입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입당을 하기 위해 당사를 찾았다"며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제1야당에 입당을 해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처음부터 국민의힘 제1야당 국민의힘이 주축이 돼서 정권교체가 이뤄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다"며 "최근에 우리 행사를 가면 언제 입당하느냐는 질문이 전체 질문에 반 정도 될 만큼 많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실은 좀 더 다양한 국민들 의견을 당적 없이 경청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는데, 제가 한 달 동안 많은 분들을 만나 뵈니까 그런 불확실성을 없애고, 나중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참여해 국민들께 빨리 알려드리고, 당적을 가진신 분으로도 국민의힘에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분들의 넓은 성원과 지지를 받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그래서 8월까지 시간을 끄는 것보다 내주부터 휴가도 시작되기 때문에 빨리 결정했다"며 "저의 입당에 대해 섭섭하고 서운한 생각을 가진 분들도 있겠지만 당적을 가지고 나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