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1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2019년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융‧복합 특수영상산업 육성전략'의 한 축으로 기획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 행사의 일환으로 특수영상 세미나, 특수영상 체험전 등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 엠블럼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1.07.28 rai@newspim.com |
CG·VFX, 특수촬영, 특수분장·미술 분야의 '비주얼아트 테크니션(Visual Art-Technician)'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전은 작품의 주제, 형식에 구분 없이 영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모션그래픽, 특수촬영(미니어쳐 등), 특수분장, 특수소품·미술 등 시각적 특수효과 연출을 담은 모든 창작 영상 및 이미지를 공모한다.
전년도와 달리 특수 분장, 미술, 소품 등 시각적 특수효과를 표현한 이미지로까지 공모분야를 확대, 순수 창작 작품에 한해 대한민국 국적의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이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출품작은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2개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3일부터 진행하는 관객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순위작에는 총 1200만원 규모의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K콘텐츠의 제작에 있어 시각적 특수효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특수영상 분야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들의 등용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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