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뉴스핌] 신호영 인턴기자 = 이성호는 27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81㎏급 16강전에서 조지아의 타토 그리갈라쉬빌리에게 한판패를 당했다. 그는 당초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기존 올림픽 출전 외국 선수 중 한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결원이 생기면서 극적으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성호는 이날 경기 2분 16초 만에 상대 선수의 안다리 후리기를 막지 못하며 한판승을 허용했다. 상대 선수 그리갈라쉬빌리는 유도 세계랭킹 3위다. 2021.7.27 shinhor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