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해 30개소 선별진료소에 냉방용품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료진과 검사자들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선별진료소에 에어컨·냉방기·선풍기 등을 설치했으며, 의료진·행정인력·자원봉사자를 위한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선별진료소 냉방용품 지원[사진=전북도]2021.07.22 lbs0964@newspim.com |
의료진과 행정인력을 보강해 검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근무자의 휴게시간도 보장한다.
외부 대기줄에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검체 채취 후 귀가 시 더운 열기를 식혀줄 냉음료도 제공하는 등 검사자의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군산 월명체육관, 익산역, 완주둔산공원 등 임시선별진료소 3개소를 추가로 운영하고 역학조사 인력의 역량강화로 방역을 대응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하루 빨리 일상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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