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한정우 군수가 19일부터 23일까지 읍면별 경로당 2개씩 28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애로사항을 챙기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정우 창녕군수(오른쪽)가 대합면 퇴산노모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1.07.20 news2349@newspim.com |
한 군수는 19일 대합면 퇴산노모당, 창녕읍 송현경로당, 고암면 원촌2구 경로당 등 4곳을 방문했다.
한 군수는 이날 "경로당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소중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경로당 이용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객지 자녀들과 친척 왕래는 물론 외부인과의 접촉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경로당은 백신접종 1차 이상 접종 후 14일이 지난 어르신들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취사·취식은 금지된다.
군은 20일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사상 유례가 없는 장기간 폭염이 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군내 무더위 쉼터 345곳에 대한 점검도 나섰다.
현재 군내 경로당 401곳 중 326곳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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