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반도체 제재 정면 돌파,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신모델 발표회

기사입력 : 2021년07월19일 16:01

최종수정 : 2021년07월19일 16:02

7월 29일 자사 칩 채용 P50 프로 발표키로
일반 P50엔 퀄컴 스냅드래곤888 칩 채용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화웨이가 7월 29일 자사의 기린(麒麟) 9000 계열 반도체 칩을 채용한 P50 스마트폰을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19일 중국과 글로벌 휴대폰 업계가 주목해온 최첨단 신모델 P50 스마트폰을 7월 29일 발표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화웨이 P50 발표는 미국의 반도체 공급 제재로 올봄 부터 계속 연기돼왔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화웨이의 P50 시리즈는 두 종류의 반도체 칩을 채용할 계획인데 이중 P50 프로(Pro)는 화웨이 자사 산품인 기린 9000 계열의 칩을 채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P50 표준 제품은 퀄컴 스냅 드래곤 888을 채용할 계획이다. 적용 제품은 5G 급이 아니고 4G 급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에 따른 반도체 부족으로 신제품 출시와 생산 등 반도체 영업 및 전략에 큰 차질을 빚어왔다.

화웨이는 P50 계열 신제품을 본래 2021년 봄에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 부족으로 계속해서 연기해왔다. 심지어 업계 안팎에는 화웨이가 반도체 부족으로 스마트폰을 양산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소문도 나돌았다.

화웨이는 이번 발표회 주제를 '봄에 태어나 여름에 자라며 수만가지 새로운 기상을 펼쳐보인다'는 내용으로 해 7월 29일 19시 30분에 전세계에 화웨이의 최첨단 신제품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 반도체 수급난이 계속 돼온 가운데 소비자 업무 부문 위청둥 CEO는 전달인 6월만 해도 새로운 P50 시리즈 발표 시간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7월 19일 발표 일정을 정식으로 공개한 것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화웨이 선전 본사 ICT 전시관. 2021.07.19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