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개청 후 농협은행 전담
국민은행 최초 도전했으나 좌절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 차기 금고로 NH농협은행이 또 다시 지정됐다.
농협은행은 지난 1989년 대전교육청 개청 이래 단 한 번도 교육금고 자리를 뺏기지 않고 운영해 오고 있다.
현 교육금고 약정기한은 오는 12월 31일 만료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차기 약정 기간은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4년이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5월 28일 차기 교육금고(단일) 지정을 위한 일반 공개경쟁을 공고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달 금고지정 희망 금융기관 대상 설명회를 열었고 이후 2차 공고 끝에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전교육청은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과반수 외부인사로 구성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출된 제안서를 심의 평가했다.
그 결과 NH농협은행이 1순위, KB국민은행이 2순위를 각각 차지해 NH농협은행을 금고로 최종 지정했다.
NH농협은행은 금고로 지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약정을 체결하는 등 후속 절차를 거치면 2022년부터 4년간 대전시교육청 금고업무를 수행한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