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인터파크가 매각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인터파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63% 오른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가격제한선까지 오른데 이어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5310원으로 시작한 인터파크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00% 가까이 올랐다. 인터파크의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이 최근 NH투자증권과 자문 계약을 맺고 M&A(인수합병) 후보 물색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 대표는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28.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구체적인 매각 대상과 지분 규모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인터파크의 한 주간 주가변동 현황. 2021.07.15 zunii@newspim.com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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