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스트래티지] "인플레? 일시적 현상 확인...골디락스 베팅 계속해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4일 오전 09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월가의 전문가들은 6월 미국 소비자물가 지표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게 확인됐다고 판단하고 저금리와 완만한 경제성장률이 공존하는 이른바 '골디락스' 테마가 계속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13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알렉산더 린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내고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와 관련해 "물가상승률(전년동월비)이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계속 가팔라질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인플레는 정점에 입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최소 수 개월은 기저효과와 더불어 공급 부족 현상이 재화에서 서비스 부문으로 전환한 데 따른 추가적인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있겠지만 일시적일 것이라며 "오히려 일시적 인플레가 내년 역기저효과에 의한 일시적 디플레이션으로 바뀔 위험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미국의 6월 CPI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5.4%로 조사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 4.9%를 웃돌았다. 5월 5.0%보다 오름폭이 가팔라졌다. 전월비 상승률은 0.9%(5월 0.6%)를 기록했다. 

가격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항목을 제외한 6월 근원 CPI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4.5%로 이 역시 5월 3.8%보다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근원 CPI 전월비 상승률도 0.9%(5월 0.6%)를 나타냈다.

항목별로 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품목의 상승세가 5월처럼 두드러졌다. 예로 중고차 가격은 전월비 10.5% 올라 전체 CPI 상승률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또 항공료(2.7%), 렌트카 비용(5.2%) 등 경제활동이나 관광 재개에 따른 가격 회복세가 눈에 띄었다. 린 이코노미스트가 일시적이라고 주장한 배경이다.

최근 소매가격인 CPI보다 선행성이 있는 중고차 도매가격의 급등세는 주춤한 양상이다. 도매경매가격 지표인 만하임지수는 6월에 전월 대비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다. 가격이 상승한 데 따라 수요 증가세가 미진해진 한편 반도체 부족 등 수급 압박 요인의 완화를 가리키는 징후라는 설명이 나온다.

TD증권의 분석가들 역시 같은 의견을 냈다. 분석가들은 "여행 부문과 중고차 가격의 상승세는 인플레가 대부분 일시적이라는 점을 의미한다"며 "주택 임대료 상승세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 리플레 테마 '시들'...골디락스 테마 '탄력'

CPI 결과를 확인한 월가의 투자 전략가들은 연초 인기를 구가한 '리플레이션 테마'의 열기가 계속 시들해질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골디락스 테마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장기금리는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이에 따라 저금리에 수혜를 보는 그로스(성장)주의 우수한 성과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날 앞서 공개된 BofA의 전 세계 펀드매니저 270명 대상 월간(7월) 설문 결과에 따르면 기술주 매수가 가장 활발한 거래로 꼽혔다. 또 73%는 세계 경제의 회복 시기가 초반부를 지나 현재 중반이나 후반부에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자들의 소형주에 대한 매도 베팅은 8개월 만에 최다 규모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회사 IHS마킷에 따르면 미국 소형주를 추종하는 러셀2000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러셀2000 ETF(종목명: IWM)'에 대한 공매도 잔액은 작년 10월 이후 8개월 만에 최다로 집계됐다.

FBB캐피털파트너스의 마이크 베일리 조사 책임자는 "주도 테마 교체의 일환으로 보인다"며 "연초에는 소형주와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이제는 장기금리가 하락하고 기술주의 실적 또한 개선 흐름을 보이면서 이야기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전문가 예상을 뛰어넘는 CPI가 발표됐음에도 지난 4월분 발표 때와 달리 주가 급락 등의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미국 S&P500은 0.4% 하락했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 1.368%에서 1.415%로 소폭 올랐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은 이날 미국 국채 금리가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한 데 대해 CPI 결과에 따른 반사적 움직임도 배경이지만 미국 재무부가 진행한 30년물 입찰 결과가 부진한 영향이 더 컸다고 설명했다. 30년물 금리는 전날 2.00%에서 2.04%로 상승했다.

미국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금리는 작년 말 0.91%에서 물가와 경기 회복 기대감에 지난 3월 말 1.77%까지 올랐다가 관련 기대가 주춤해지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달 8일 한때 1.25%를 밑돌기도 했다.

한편 매리 달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NBC 인터뷰에서 CPI 결과에 대해 "정말로 일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관련해서는 연말에 개시될 수도 있다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관람 '긴긴밤'은 어떤 작품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대학로에서 깜짝 공연 관람에 나서면서 목격담이 온라인을 뒤덮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이 직접 관람한 '긴긴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대학로 한 극장을 방문해 뮤지컬을 관람했다. X(옛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퍼진 목격담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관객, 배우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저녁 서울 대학로에서 창작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문화가 있는 날' 홍보차 대학로 뮤지컬 '긴긴밤'을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내외가 이날 저녁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창작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방문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긴긴밤' 공연을 하는 배우들도 공연 당일 몇 시간 전에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긴긴밤'은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창작 뮤지컬로 제작하며 무대화한 작품이다. 지난 2024년 초연을 올린 뒤, 2025년 앵콜 공연을 진행했으며 올해 재연이 공연 중이다. '긴긴밤'은 아프리카 코끼리 고아원에서 자라난 코뿔소 노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살아남은 노든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겪으며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새끼 펭귄을 떠맡게 된다. 둘은 바다를 향해 함께 여정을 떠나지만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지나 바다에 닿는 것은 쉽지 않다. 노든은 펭귄에게 긴긴밤 어려웠던 시간들을 지나면서도 반짝이던 순간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공연은 소품과 의상을 통해 배우들이 동물로 무대에서 연기하지만, 비유적인 표현으로 인간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족과 연대, 상실과 회복, 모험과 성장을 담은 이 작품은 100% 눈물을 흘린다는 경고 아닌 경고가 있을 정도로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그린다는 후문이다. [사진=X 사용자(@gj46929236) 계정] '긴긴밤'을 관람한 대통령 내외 역시 눈물을 흘렸다는 후기도 전해진다. 한 X 사용자는 이 대통령에게 "재밌으셨냐"면서 눈물을 흘렸는지도 물어봤다며 대통령이 "재밌던데" 하면서 긍정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심지어는 경호원도 눈물을 보였다는 후기도 나오면서 '긴긴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긴긴밤' 관람에 앞서 대학로의 한 국밥 집을 찾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공연을 보러 대학로에 자주 오가는 관객들은 이 대통령이 찾은 식당을 언급하며 매일같이 오가는 거리와 가게를 다녀갔다는 사실에 놀라고 즐거워하는 반응들을 SNS에 남겼다. 뮤지컬 '긴긴밤'은 현재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이며,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노든 역에 배우 홍우진, 강정우, 이형훈, 펭귄 역에 최주은, 설가은, 최은영, 임하윤, 앙가부/윔보 역에 박근식, 도유현, 치쿠 역에 유동훈, 이규학 등이 출연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19 10:05
사진
김소영 추가 피해 남성 3명 확인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경찰이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넘겼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소영을 특수상해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추가 송치했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김소영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남성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낸 결과 2명에게서 벤조디아제핀 등 이전 범행과 동일한 항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김소영은 현재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이어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lahbj11@newspim.com 2026-03-19 14: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