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다양한 특성화고 취업・진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대표 지원정책으로 현장실습 수당 지원, 고교 취업 연계 장려금 지원, 청년 내일채움공제 가입 지원, 운전면허 취득 지원 등이 있다.
제주도교육청 2021.07.13 mmspress@newspim.com |
'현장실습 수당 지원'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산업체 채용약정형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월 60만 원을 최대 3개월 동안 지원하는 정책이다.
기업현장에서 지도하는 '기업현장 교사'에게도 월 4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은 직업교육을 받은 유능한 기술‧기능 인재의 취업을 활성화하고, 스무 살 직장인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취업과 동시에 500만 원을 지원한다.
해당 학생은 1년 이상 취업을 유지해야 한다.
'청년 내일채움공제'는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정책으로 학생이 월 12만 5천 원을 2년 동안 적립하면 120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만기 후 중소벤처기업부의 내일채움공제(3~5년)로 연장 가입 시에는 최대 8년의 장기적인 목돈마련도 가능하다.
'운전면허 취득 지원'은 도내 모든 운전면허학원과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학생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특성화고 고졸 취업 지원 정책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슬기로운 학교생활–고졸 취업편'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다"면서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다양한 고졸 취업 지원 정책이 학생들의 안정적인 미래와 특성화고를 고민하거나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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