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청사 내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를 불시점검한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불시점검은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이뤄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렌즈탐지기·전파탐지기 등을 이용해 청사 내 화장실 9개소, 샤워실 3개소의 불법 카메라가 설치될 수 있는 화장실 변기 주변, 휴지통과 칸막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화장실에서 불법카메라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2021.07.13 memory4444444@newspim.com |
이대성 운영지원과장은 "교육기관에서 절대 불법촬영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차원에서 점검했다"며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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