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공동 선별장 거쳐 출하...품질 신뢰도 높아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명품 수박'으로 각광받는 경북 봉화군 재산면의 '청량산 재산 수박'이 8일 본격 출하됐다.
봉화군에 따르면 재산면 갈산 1리 신종순 씨의 시설 하우스에서 생산된 청량산 재산 수박이 이날 수박공선출하회를 주축으로 롯데마트,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으로 일제히 출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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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수박공선출하회를 통해 롯데마트,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일제히 출하된 봉화군 '청량상 재산수박'.[사진=봉화군] 2021.07.08 nulcheon@newspim.com |
오는 7월 말까지 재산면 19농가, 하우스 260동에서 생산된 총 10만 통의 수박이 출하될 예정이다.
이날 출하된 수박은 현지에서 개당(8kg기준) 1만4000원에 거래됐다.
청량산 재산 수박은 준고랭지인 해발 400m의 재산면 일대에서 생산돼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며 높은 당도를 자랑해 인기가 높다.
특히 비파괴 당도검사 장비를 갖춘 자동화시설이 설치된 공동 선별장을 거쳐 출하돼 품질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nulcheon@newspim.com